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선교지에서 현지 동영자들과 의도치 않게 갈등 관계에 놓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긴밀한 소통의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른 경우 생기는 혼란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현지 목회자들을 존중하고 섬기며 협력하는 것이 선교사역에 기본 가치인데, 갈등의 국면이 조성되면 선교사로서 큰 심적 혼란을 겪게 됩니다. 학교 공동체 안에서 유발된 갈등을 조정하며 심적으로 조금 혼란 스러운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문제점들과 선교 과제들을 마주하며 저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되고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선교가 모든 사람들에게 은총이며 저의 머무름이 사역의 동역자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간략하게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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